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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임대아파트 청약을 준비하면서 가장 어려운 부분 중 하나가 소득과 자산 기준입니다.
‘나는 무주택자인데 왜 탈락했을까?’ 대부분은 소득·자산 기준 초과로 부적격 처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
2025년 기준으로 국민임대주택 신청 시 적용되는 월소득, 총자산, 차량가액 기준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드릴게요.
2025년 국민임대주택 소득 기준표
소득 기준은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일정 비율 이하를 충족해야 하며, 가구원 수에 따라 달라집니다.
가구원 수 | 70% 이하 (일반) | 100% 이하 (고령자·장애인 등) |
---|---|---|
1인 | 약 2,300,000원 | 약 3,300,000원 |
2인 | 약 3,200,000원 | 약 4,500,000원 |
3인 | 약 4,000,000원 | 약 5,700,000원 |
4인 | 약 4,700,000원 | 약 6,600,000원 |
※ 위 수치는 예시이며, 매년 변경될 수 있으므로 실제 모집공고의 ‘소득기준표’를 반드시 확인하세요.
총자산 및 차량 기준 (2025)
소득 외에도 신청자의 총자산과 차량 가액</strong이 기준 이내여야 합니다.
- 총자산: 2억 9,200만 원 이하
- 자동차: 3,557만 원 이하 차량만 보유 가능
여기서 말하는 총자산은 부동산, 금융자산, 자동차 등 합산 금액에서 부채를 제외한 순자산</strong을 의미합니다.
예시로 쉽게 이해하기
예시1. 3인 가족, 맞벌이 월 합산소득이 410만 원, 총자산 2억 5천만 원, 차량가액 3천만 원
- 소득: 3인 가구 기준 70% 이하(약 400만 원) 초과 → 부적격
- 총자산·차량: 기준 충족
예시2. 2인 가족, 월 소득 290만 원, 총자산 1억 8천만 원, 차량가액 없음
- 소득: 2인 기준 70% 이하 충족 → 적격
- 총자산·차량: 기준 충족 → 청약 가능
이처럼 단순히 소득만 적다고 해서 신청할 수 있는 게 아니고, 자산과 차량 조건도 함께 충족해야 최종 자격이 부여됩니다.
정확한 기준, 저는 이렇게 확인했어요
저는 처음에 단순히 월급만 기준이 되는 줄 알았어요. 하지만 청약 부적격 통보를 받고 나서야 차량과 금융자산까지도 포함된다는 걸 알게 되었죠.
그 뒤로는 LH청약센터 자가진단 기능을 적극 활용하고 있어요. 본인정보 입력만으로 소득·자산 기준을 자동 계산해주니까 훨씬 편해요.
특히 금융자산이 많은 분들은 숨은 자산까지 포함되기 때문에, 꼭 한 번 자가진단 기능으로 사전 체크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.
소득 증빙 시 필요한 서류
소득과 자산 기준 충족 여부를 증빙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.
- 근로소득자: 소득금액증명원, 급여명세서
- 자영업자: 사업소득원, 종합소득세 신고서
- 금융재산: 통장 사본, 금융기관 잔액증명서
- 자동차: 자동차 등록원부
이 서류들이 누락되거나 허위 기재 시, 당첨이 취소될 수 있으므로 꼼꼼히 준비해야 합니다.
마무리하며
국민임대 청약은 무주택 여부뿐 아니라 소득, 자산, 차량 가액까지 종합적으로 평가되기 때문에, 반드시 본인의 상태를 사전에 점검해야 합니다.
정확한 기준 확인 후 청약 준비를 해야 부적격 탈락 없이 당첨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.
다음 글에서는 ‘무주택자 국민임대 우선순위 어떻게 되나요?’를 주제로 청약 순위제도에 대해 알려드릴게요.